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 정영주, 황석정, 조달환이 '컬투쇼'에 출격한다.
4일 제작사 백그림에 따르면, '큰엄마의 미친봉고'의 정영주, 황석정, 조달환은 이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특히 영화 속 명장면으로 꼽히는 정영주의 '오르막길' 열창을 이날 방송에서 라이브로 볼 수 있다.
'큰엄마의 미친봉고'는 명절 당일 뒤집개 대신 봉고차 열쇠를 집어든 큰 며느리가 남편 몰래 며느리들을 차에 태워 탈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 뮤지컬과 드라마를 오가며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정영주가 모든 며느리를 데리고 탈출하는 유가네 맏며느리 이영희 역을 맡았다. 황석정은 둘째 며느리 임세령 역, 조달환은 그녀의 아들이자 특종에 집착해 유가네 며느리들의 탈출을 전국에 알린 인터넷 기자 유재상 역을 소화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큰엄마의 미친봉고'는 지난 1월 21일 극장 개봉, 개봉 직후 일주일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지난달 28일부터 시즌앱을 비롯해 다양한 OTT를 통해 공개, 현재 올레TV 한국영화 일매출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