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개봉을 확정한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의 언브레이커블 히스토리와 15종 현장컷이 공개됐다.
17일 공개된 히스토리는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신정원 감독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써내려 간 기록이라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 현장컷은 배우들의 열정적이고 웃음 넘치는 모습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확인시켜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감독 신정원, 제공배급 TCO(주)더콘텐츠온, 제작 브라더픽쳐스 TCO(주)더콘텐츠온)은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
신정원 감독은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에서 독창적인 이야기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도 인류 멸망을 목표로 지구에 온 언브레이커블과 이에 맞서는 대한민국 세 명의 여고 동창 전사들의 한 판 대결이라는 놀라운 발상을 자신만의 개성과 색채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개된 언브레이커블의 탄생 기록은 ‘지구에서 39광년 떨어진 물병자리에 위치한 TRAPPIST-1이라는 행성’, ‘인간 멸종 프로젝트’,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대한민국 여성 DNA’, ‘언브레이커블들간의 붕괴’, ‘각국 정보기관 연합’ 등 독특한 설정들로 흥미를 자아낸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에는 여고 동창생들 VS 언브레이커블이 펼치는 죽일 의지는 확실하지만 단 한 명도 죽지 않는 전대미문의 대결 속에 이정현, 서영희, 이미도가 여자들만의 특별한 연대를 담아낸다. 여기에 언브레이커블 김성오와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양동근이 합세해 최강의 시너지를 선보인다. 공개된 현장컷만으로도 개성 넘치는 조합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코믹과 스릴러, SF와 호러, 액션까지 모두 담아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올 추석,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9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