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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 영화 ‘어게인 1997’.. "미래의 아내X과거의 첫사랑"
2024.03.28
내달 10일 개봉하는 영화 ‘어게인 1997’이 N차 회귀물 돌풍을 스크린으로 이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풋풋한 청춘 로맨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토리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어게인 1997’은 죽는 순간 과거의 후회되는 ‘그 때’로 보내주는 5장의 부적을 얻게 된 남자가 제일 잘 나가던 그 시절, 1997년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면서 시작된 인생 개조 프로젝트를 그린 N차 회귀 판타지다. 학창시절 생긴 얼굴의 흉터로 배우의 꿈을 포기하고 스턴트맨이 된 주인공 ‘우석'은 죽음 앞에 기적처럼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첫 번째 계획으로 첫사랑과 헤어지기로 한다.

공개된 ‘N번째 첫사랑‘ 포스터는 교복을 입고 있는 미래의 부부이자 과거의 연인들과 함께 “다시 돌아간다면 잘할 자신 있습니까?”라는 카피를 통해 드라마적인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극 동아리 선후배로 함께 꿈을 키우던 시절을 지나, 생활고에 시달리는 퍽퍽한 부부가 되어버린 지금. 과거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미래에 고생할 아내를 다시 만났을 때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어게인 1997’은 레트로적인 감성과 더불어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이 소중한 꿈과 사랑이 있던 과거를 통해 미래를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드라마를 완성한다.

드라마 ‘SKY 캐슬’,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의 조병규와 그룹 아이콘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구준회,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로 인기를 끈 최희승이 완벽하게 골 때리는 삼총사를 완성한다. 신예 한은수가 미래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지민’ 역으로 등장하고, 이들 청춘 배우들과 함께 믿고 보는 배우 박철민, 이미도와 뮤지컬에서 맹활약중인 김다현이 완성도를 더한다. ‘신의 한 수’, ‘나는 왕이로소이다’ 조감독으로 참여한 신승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전 세대를 사로잡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어게인 1997’은 4월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