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삼자대면 '팝콘 각'을 선보인다.
오늘(7일) 방송될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드라마하우스·SLL) 3회에서는 김사라(이지아 분) 팀장이 활약하고 있는 이혼 해결 사무소 '솔루션'과 국내 최고 차율 로펌의 신경전이 예고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차율 로펌 후계자 노율성(오민석)의 아내였던 김사라는 차율 일가의 극악무도한 만행에 자신의 커리어와 가족, 미래까지 모두 희생당했다. 노율성에게 복수하기 위해 출소 후 '솔루션' 이혼 해결사로 새 출발했고, 의뢰인과 맞서는 상대 배우자 변호사가 차율 로펌이라는 소식에 덥석 복수심을 불태웠다.
김사라에게는 또 한 번의 예기치 못한 사건이 닥친다. 자문 변호사로 전 남친 동기준(강기영)이 합류한 것. 동기준은 솔루션의 제안을 거절해달라는 김사라의 말에 동기준은 "김사라랑 일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며 기막힌 콤비 플레이를 기대케 했다.
김사라는 비즈니스 파트너 동기준과 차율 로펌을 찾는다. 'X남친' 동기준과 'X남편' 노율성을 대면하는 사라의 복잡미묘한 상황이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솔루션'으로 뭉친 사라, 기준의 여유만만한 기세와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노율성의 극명한 온도 차도 엿보인다. 서로 마주한 이들 사이에 흐르는 심상치 않은 기류에 관심이 쏠린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매주 수, 목 밤 8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