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과 홍예지가 난관에 봉착했다.
오늘(8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연출 이정섭) 2회에서는 갑작스레 눈앞에 나타난 여인과 묘한 관계를 맺어가는 사조 현, 악희(박지훈 분) 그리고 왕을 암살하려 궁궐에 잠입했다가 기억을 잃은 연월(홍예지 분)이 위협의 실체를 마주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사조 현의 이복 형 사조 융(황희 분)과 태자비 금화(지우 분), 아사태국의 왕 사조 승(김태우 분)과 그의 후궁 청명비(우희진 분)가 한자리에 모여 누군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조 승에게 복수를 하려다 기억을 잃고 궁에 머무르게 된 연월이기에 그의 암살 시도가 발각된 것인지 궁금해진다. 사조 융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보이고, 금화 역시 적개심 가득한 눈빛을 하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난처한 상황에 빠진 연월과 태자 사조 현 역시 궁지에 몰린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오늘(8일) 오후 10시 10분 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