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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안은진·김경남·강예원·박수영 특별한 여정 시작 (한사람만)
2021.12.14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 2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다.

13일 공개된 2분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삶의 끝에 서있는 표인숙(안은진 분), 민우천(김경남 분), 강세연(강예원 분), 성미도(박수영 분) 모습이 담겼다. 호스피스 ‘아침의 빛’을 찾아온 표인숙. 죽음을 앞두고 남은 시간을 정리하기 위해 “할인이 된다”는 이곳에 “할부를 요구”하며 들어온다. 무언가 느끼는 방법을 모르고 살아와 죽음을 선고 받았을 때조차 어떤 감정을 골라야 할지 몰랐던 인숙은 ‘아침의 빛’에서 만난 인연을 통해 수많은 감정을 하나하나씩 배워나갈 예정이다.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연과 미도는 인숙에게 다가온 첫 번째 인연이다. 세 여자의 공통점이 있다면, 세연은 아픈 시어머니를 돌보느라, 미도는 오로지 남의 관심만을 갈구하느라 그들의 인생에서 정작 본인은 없었다는 것. 그랬던 이들은 죽음을 선고 받고 나서야 세상을 다르게 본다. 그리고 영상의 분위기는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전환된다.

‘평범’을 추구하던 세연의 입에서 “누군가를 죽여서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면, 선택하지 않겠어? 어차피 우린 죽는데. 한 사람만 데려가면 어때”라는 비장한 말이 흘러나오고, 그렇게 세 여자가 홧김에 벌였던 일은 평범의 범위 밖으로 번져 나간다. 공포에 질려 구석에 웅크린 한 아이가 가지고 있던 휴대폰을 찾는 형사, 그리고 그 휴대폰을 숨기는 미도까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리고 비 오는 날 밤, 사건 현장에서 마주친 우천은 그 범위 밖에서 만난 인숙의 두 번째 인연이다. 흥신소에서 ‘사고를 위장한 타살’ 업무를 하는 그는 왜 하필 세 여자가 일을 치르던 그 시각 그곳에 있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무엇보다 이 일로 얽히게 되며 급물살을 탈 인숙과의 멜로에 마음을 빼앗긴다. “내가 너를 좋아하는게 미안해”, “처음으로 후회했고 부끄러워졌다”, “너를 잃을까봐 무서워졌다” 등 위태로우면서도 애틋한 멜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우천의 대사가 울림을 자아낸다.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전개, 삶의 끝에서 만난 세 여자 인숙, 세연, 미도의 워맨스, 그리고 인숙과 우천의 인생 멜로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로 기대에 불을 지핀 ‘한 사람만’은 20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