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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박수영♥추영우, '어쩌다 전원일기' 영원 커플의 사랑에너지 (화보)
2022.09.27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에서 박수영과 추영우가 드디어 서로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전원에서 벗어난 두 사람의 깜짝 일탈이 포착됐다.


지난 20일(화) 발간된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0월호에 커플 화보가 공개된 것.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는 빛나는 연기 호흡의 비결부터 '어쩌다 전원일기' 속 달달한 로맨스 스토리까지 담겼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는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이 지역의 '핵인싸' 순경 '안자영'(박수영 분)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 분)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


어린 시절 처음 만나 서로에게 온기를 불어넣어 주며 '비밀친구'가 됐던 자영과 지율이 15년 후에 다시 만나게 되면서 조금씩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공개된 얼루어 10월호에서 두 사람은 전원생활에서 완전히 벗어난 듯, 성숙하고 시크한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했으며, 세련된 비주얼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속 이미지는 잠시 벗어두고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한 박수영, 화려한 패턴의 의상도 찰떡같이 소화하며 도회적인 이미지를 더해 '차도남' 매력을 물씬 풍긴 추영우. 두 사람은 눈을 뗄 수 없는 완벽한 호흡으로 희동리로부터 잠시 일탈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희동리의 일이라면 모르는 것이 없고, 발벗고 나서서 희동리 주민들의 대소사를 도와주는 사랑스러운 만능 해결사 ‘안자영’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박수영이 아닌 ‘안자영’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맞춤 옷 입은 듯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낸 그녀는 인터뷰에서 “(자영이와 난) 너무 달랐지만 찍으면서 점점 합쳐지는 기분이 들었다. 지금은 싱크로율이 너무 잘 맞아서 자영이를 떼내기가 쉽지 않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MBTI도 바뀐 것 같다는 소감은 그녀가 얼마나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 들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평범한 시골길도 런웨이로 만드는 빛나는 비주얼과 박수영을 향한 꿀 떨어지는 멜로 눈빛 연기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는 추영우는 “데뷔한 지 1년 반 정도 됐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이렇게 큰 작품과 좋은 역할을 맡았다. 정말 부담이 컸다”고 밝혔다. 극 중 초반에 지율이가 너무 진지하니 무거워지는 느낌이라 일부러 촬영 외의 순간에는 좀 더 밝아지기 위해 박수영에게 “놀아달라” 장난하며 감정 컨트롤 연습을 했다고. 그 결과 감독님으로부터 “제자리를 찾아갔다”는 최고의 칭찬을 들을 수 있었다.


‘어쩌다 전원일기’의 가장 큰 매력은 보는 이들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자영과 지율의 싱그러운 로맨스. 그 로맨스를 돋보이게 만드는 건 박수영과 추영우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다. 실제로는 남매처럼 절친한 사이가 됐다는 두 사람은 로맨스 연기 비결을 '진심'으로 꼽았다. 두 사람의 ‘진심’이 담긴 자영과 지율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박수영과 추영우가 “잊어버렸던 설렘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어쩌다 전원일기” 11회는 오늘(27일) 화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 오후 9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화보와 인터뷰 및 영상은 ‘얼루어 코리아’ 10월호와 얼루어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