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백’ 측이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결백’(감독 박상현, 제작 영화사 이디오플랜, 제공 키다리이엔티・소니 픽쳐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배급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키다리이엔티)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이달 10일 개봉해 상영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간 ‘결백’의 제작진이 흥행 이유가 담긴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리뷰 포스터의 비주얼은 신혜선과 배종옥이 꼽은 명장면 중 하나를 담아낸 것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묻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얼굴이 겹치는 이 장면은 서로 얽히고 설켜 버린 정인과 화자의 관계를 보여주는 듯하다. 

여기에 실관람객들의 리뷰들은 그 리얼함을 더해준다.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는 ‘결백’이 줬던 진심 어린 재미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하고, 예비 관객들에게는 관람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관객들은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연기 구멍 없는 영화라는 건 결백을 보고 하는 말(flm***)”, “스크린을 찢어놓은 신혜선 연기. 안 보면 후회할 영화(mis****)”, “흥미로운 시나리오, 생기 있는 캐릭터와 더불어 촬영과 편집 등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 (ma****)”, “강렬한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한 치밀한 구성, 한국 영화에서 찾아 보기 힘든 수작 탄생(an****)” 등 영화적 재미를 체감한 리뷰를 남겨 예비 관객들에게 신뢰성을 심어줬다. 

‘결백’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