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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사이코’ 최다니엘, 서예지 훈남 팬 특별출연 ‘김수현 질투의 화신 변신’
2020.07.13

배우 최다니엘이 극 중 배우 김수현과 서예지의 관계를 한층 더 쫀득하게 만들어줄 남자로 등장한다.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측은 7월 12일 고문영(서예지 분)과 낯선 남자가 대면 중인 현장을 눈앞에서 목격한 문강태(김수현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11일 방송에서는 고문영이 그간 자신을 지배해온 트라우마인 엄마의 존재를 지우는 일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부터 시작, 그 순간을 문강태가 함께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두 사람도 모르게 서서히 스며들고 있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12일 오후 공개된 사진에서는 로맨스 직진 로드를 걷는 것 같았던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느껴진다. 고문영과 낯선 남자를 바라보는 문강태의 눈초리도 예사롭지 않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문영과 낯선 남자가 탐탁지 않은 듯 불편한 기색이 그대로 드러난 문강태의 표정은 형 일 외에는 눈길도 안 줬던 이전과는 딴 판이라 더욱 흥미진진함을 배가한다.

조용 작가의 전작에서 함께 한 인연을 통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특별 출연하게 된 최다니엘은 고문영의 팬이자 함께 일했던 광고 회사 대표를 맡았다. 그는 문강태와 고문영 사이를 다시 팽팽하게 당겨줄 밀당 보조로 맹활약, 문강태는 물론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최다니엘은 “두 주연 배우분과 감독님과 함께 너무 재미있게 연기하고 화목한 촬영 분위기에서 굉장히 즐거운 시간,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