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영우의 연기 호평에는 이유가 있었다.
8일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서 '최철웅'으로 열연 중인 추영우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추영우는 데뷔 후 처음으로 보여준 짧은 헤어스타일과 까맣게 그을린 피부에도 진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다. 교복부터 사복까지 훤칠하게 소화하며 우월한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추영우는 카메라가 돌기 전 귀여운 웃음을 짓다가도,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면 온전히 캐릭터에 집중한 눈빛을 보이며 생생한 현장감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대기실, 촬영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방송부터 차진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그의 활약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고 있다.
추영우는 시도때도 없이 대본을 보며 극중 철웅의 감정선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심하는가 하면, 처음 도전하는 사투리 연기를 위해 연습 당시 녹음해둔 녹음분을 끊임없이 듣는 등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오아시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