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이보영, 손나은까지 이용…오빠 제치고 그룹 승계 원하는 욕망 꿰뚫었다
JTBC '대행사' 이보영이 손나은까지 대차게 이용했다.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5회에서 고아인(이보영)은 자신을 대신해 광고주들을 상대할 사람으로 VC그룹 강회장(송영창)의 막내딸이자 VC기획 SNS본부장으로 취임한 강한나(손나은)를 앞세웠다. 오빠 강한수(조복래)를 제치고 그룹 승계자가 되기를 원하는 강한나의 욕망을 꿰뚫어봤기 때문이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6.5%, 전국 5.9%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강한나에게 미리 준비한 언론 인터뷰 질의응답서를 건넨 고아인은 "수십 년간 업계 관행으로 고착되어 온 불합리한 적폐를, 회장 딸, 즉 그룹의 내일을 이끌 차기 부회장이 출근 첫날부터 혁신하며 새로운 리더십을 보였다"는 홍보를 하자고 제안했다.고아인이 수습하면 사고이지만, 강한나가 수습하면 혁신이 되기 때문. 고아인은 강한나를 이용해 광고주들의 반발을 잠재우고, 강한나는 오빠의 강력한 라이벌로 이미지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