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는 고수가 쫓는 마약 조직 보스였다.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에서 노윤구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김태우가 앞으로 그려낼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16일 방송된 9회에서 노윤구는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헤어스타일부터 화이트 수트에 선글라스까지 비주얼부터 남다른 포스로 눈길을 끌었다. 공항에서 처음 모습을 보인 그는 여유롭게 걸어 나와 사람 좋은 미소를 띄우며 ‘최강 빌런’ 노윤구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런 가운데, 17일 방송된 10회에서 노윤구는 마약 조직 총책인 골리앗(정윤재)을 만나 물건을 찾으며 오일용(김동휘)에 대해 물어 긴장감을 높였다. 여유 넘치고 친근한 말투, 호탕한 웃음 이면에 강렬한 눈빛으로 서늘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는 등장하는 장면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 남은 이야기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