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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3인칭 복수' 정수빈 "위로·따뜻한 마음 담으려 노력"
2022.12.08
‘3인칭 복수’ 정수빈의 일문일답이 공개됐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극본 이희명, 연출 김유진)에서 지수헌(로몬 분)에게 복수 대행을 제안하고 함께 계획하는 인물인 ‘태소연’ 역으로 분해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정수빈이 다음 주 최종회 공개를 앞두고 일문일답을 전하며 마지막회 스트리밍을 독려했다.

이하 정수빈의 일문일답.

Q. 극중 태소연은 여리기도, 강인하기도 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태소연 역할을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A. 소연이는 겉으로 보여지는 강한 모습 이면에 속에는 상처와 아픔을 지닌 친구다. 그래서 강인한 면 뒤에 소연이가 자신과 같은 상황에 놓인 이들을 진심으로 위로하고자 하는 따듯한 마음을 잘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Q. 백발로 첫 등장해 석재범(서지훈)에게 윙크를 날리기도, 감정 열연으로 눈길을 사로잡기도 하는 등 인상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회차나 장면을 꼽자면?

A. 아무래도 소연이와 수헌이의 관계가 드러나고 지금의 소연이가 왜 복수대행을 계획하게 됐는지 설득력을 더했던 2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특히 소연이가 가해 학생들에게 사과를 받고, 수헌이와 눈이 마주치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는데, 과거부터 그 때까지 소연이 감당하고 느껴왔을 여러 복합적인 감정들을 묵직하게 전하고자 했다.

Q. 태소연은 지수헌에게 고마움 외에도, 수헌을 좋아하는 감정이 엿보이기도 했다. 수헌에게 느끼는 소연의 다양한 감정을 어떻게 그려내려고 했나?

A. 소연이는 수헌이의 도움으로 학교 폭력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인물이다. 그때의 고마움을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고마움에서 확장된 좋아하는 감정도 있었을 텐데, 아마 소연이는 수헌이에게 짐이 되거나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자신의 마음을 끝까지 숨길 것 같았다. 그래서 수헌이한테 더 이상 무언가를 바라기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소연이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Q. 또래 친구들과 호흡을 맞춘 작품인만큼 현장 분위기도 좋았을 것 같다. 동료 배우들간의 호흡은 어땠나?

A. 다들 너무 착하고, 맡은 일들을 열심히 하는 배우들이어서 현장에서 많이 배우기도 하고 의지가 됐다. 정말 좋은 친구들과 이번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고 행복했다. 로몬이, 예은이, 지훈 오빠, 수민이, 상우, 우연이 다들 너무 고마웠다고 다시 한 번 전해주고 싶다.

Q. 다음 주, 드디어 최종회가 공개된다. 마지막 11, 12회의 관전 포인트를 하나 짚어주자면?

A. 드디어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데, 아마 모든 분들이 찬미(신예은)의 오빠를 죽인 범인이 누군지 많이 궁금해 하실 것 같다. 남은 11, 12회에서는 드디어 지금까지 얽혔던 실타래들이 풀려나가고, 그러면서 또 예측불허한 사건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감춰진 비밀이 마침내 공개되는 마지막회를 꼭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Q. 끝으로, 최종회를 앞둔 소감과 스트리밍을 독려하는 한 마디!

A. 벌써 마지막 회 공개만 남았다니 아쉬운 마음도 들고, 최종회가 과연 어떻게 나올지 저 또한 정말 기대가 된다. 과연 찬미의 오빠를 죽인 범인이 누구일지, 끝까지 ‘3인칭 복수’ 놓치지 마시고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디즈니+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