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 대종상 본심 심사위원 임순례·배종옥·양동근 등 11명 선정
한국영화인총연합회(이하 영협)는 내달 9일 개최하는 제58회 대종상 영화제 본심 심사위원으로 임순례·박종원 감독, 배종옥·양동근 배우, 정재형 평론가, 김선아·태보라 교수 등 총 11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 심사위원 중에는 방순정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과 이진영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등 당연직 위원 4명이 포함됐다.임순례 감독은 영협 측에 "대종상은 특정단체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영화계 전체의 소중한 자산이자 역사라는 생각에 개혁을 위한 변화에 작은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으로 심사 위원직을 수락했다"고 전했다.본심 심사위원은 지난 예심위원회에서 추천한 작품상부터 '대종이 주목한 시선상'까지 총 19개 부문의 수상자 등을 확정하게 된다.영협은 제58회 대종상 영화제 공식 포스터도 공개했다.포스터에는 제1회 감독상 수상자인 신상옥 감독부터 유현목, 임권택, 이장호, 배창호, 이창동 등 거장들의 이름과 함께 한국 영화의 다음 100년을 책임질 박찬욱, 봉준호, 윤제균 등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