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김윤혜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김태리 분)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다.
극 중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을 갖춰 매란국극단 내 여자 주연을 도맡아 하는 서혜랑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 김윤혜가 첫 방송을 앞두고 이미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모습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킨다.
범접불가한 미모와 아우라는 물론, 표정부터 몸짓까지 우아한 자태를 예고하며 서혜랑 캐릭터로 보여줄 변화무쌍한 팔색조 면모를 예감케 만들고 있는 것.
그런 가운데 김윤혜는 “여성 국극을 소재로 한 작품에 참여했다는 게 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소중한 작품이고, 첫 방송이 다가오니 굉장히 떨리고 기대된다“며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극 중에서 국극 장면들을 통해 작품 속 또 다른 작품을 만나 보실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굉장히 볼거리가 많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찾아갈 테니 많이 사랑해주시고 여성 국극에도 더 많은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