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중고 거래' 소재를 다섯 개의 물건과 다섯 개의 사연으로 풀어낸 옴니버스 힐링 시네마 '거래완료'(감독 조경호)가 10월 5일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2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전석호, 태인호, 조성하, 이원종 그리고 최예빈, 최희진, 채서은, 이규현 등 베테랑과 신예 배우가 어우러진 독립영화 초호화 캐스팅이 화제인 영화 '거래완료'의 캐스팅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캐스팅 앙상블' 2차 포스터를 15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거래완료'는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3관왕을 수상하며 영화적 완성도는 물론, 화려한 캐스팅과 흥미로운 소재로 상업적 요소도 갖춘 옴니버스 힐링 시네마다. 대중적이면서도 독특한 '중고 거래'를 소재로 다섯 가지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 기나긴 팬데믹으로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할 올가을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영화제는 물론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제25회 밴쿠버아시안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 잇달아 초청되며 K-시네마의 위상을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이렇듯 영화적 완성도는 물론 베테랑 배우진과 충무로 신예 배우진이 모인 독립영화 역대급 캐스팅까지 어우러지며 새로운 아트버스터의 탄생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에 공개된 '캐스팅 앙상블' 2차 포스터에서는 산뜻한 핑크색의 '거래완료' 영화 타이틀을 중심으로 다섯 가지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연진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전직 야구선수 '광성'역을 맡은 믿고 보는 연기파 전석호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문학청년 '석호'역의 배우 태인호, '신사' 역의 깊은 내공을 지닌 베테랑 배우 이원종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 사형수로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일 배우 조성하의 조합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펜트하우스'에서 놀라운 연기 실력을 선보이며 데뷔한 '지숙' 역의 배우 최예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의 배우 채서은, 'O'PENing -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의 배우 최희진 등 최근 떠오르는 MZ 세대 신예 배우와 '거래완료'를 통해 제10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키즈 포커스 배우상을 수상한 아역 임승민군까지 포스터를 장식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렇게 성별도 나이대도 모두 다른 열두 명의 인물들이 어떤 '중고 거래'로 만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포스터 속 다섯 개의 물건 일러스트가 힌트를 제공하며 흥미를 돋운다. '이 거래의 끝엔 또 다른 시작이 있을 거예요'라는 카피는 다섯 개의 중고 거래를 통해 만난 다섯 개의 인연들 앞에 펼쳐질 특별한 모험과 희망에 대한 기대감을 전한다.
독립영화 역대급 캐스팅 앙상블을 확인할 수 있는 2차 포스터를 공개한 '거래완료'는 오는 10월 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