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웹툰’ 최다니엘이 ‘케미 장인’으로 등극했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연출 조수원)에서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 석지형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이고 있는 배우 최다니엘이 극중 동료 배우들과 남다른 호흡을 보이고 있다.
일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 훈훈한 비주얼과 스타일링, 나이스한 성격,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석지형은 그야말로 ‘갖고 싶은 선배’의 정석을 그린다. 그런 가운데 신입 PD 온마음(김세정)의 직속 사수인 그는 온마음, 구준영(남윤수)을 비롯한 팀원들의 든든한 멘토이자 편집장 만철(박호산)부터 웹툰 작가들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마음과는 로맨스보다도 더 설레는 직장 선후배의 우정을 그려내며 훈훈함을 더한다. ‘500원 동전 서사’를 시작으로 마음이 진정한 웹툰 PD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고 있는 지형은 마음에게 냉철한 조언부터 따스한 응원과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만철과는 기댈 수 있고 믿음직스러운 후배의 면모부터 ‘티키타카 케미’로 웃음을 더하기도 한다.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내는 든든한 동료이자 깨알 팩트 폭행도 마다하지 않는 이들의 호흡은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지형은 팀원들과 어우러져 편집부의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백어진(김갑수), 나강남(임철수), 뽐므(하율리) 등 다수의 웹툰 작가들과도 시너지를 발휘하며 스토리에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이에 누구와 붙어도 찰떡 호흡을 선보이는 석지형의 마성을 유려하게 담아내고 있는 최다니엘이 앞으로 어떤 케미를 탄생시킬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