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2'(감독 박훈정)에서 1408대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마녀로 발탁된 신예 신시아에 이어 저스틴 하비와 '토우 4인방' 채원빈, 서이라, 정라엘, 김기해가 관객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주목받고 있다.
저스틴 하비는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남아공 편'에 출연해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에서는 사라진 소녀를 쫓는 본사 요원 조현(서은수 분)의 부하 톰 역을 맡아 유쾌한 입담으로 극의 긴장감을 풀어주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서은수의 영어 선생님을 자처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 것은 물론 영화 속 조현과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며 자동차 문을 활용한 독창적인 액션부터 허공을 가로지르는 고난도 와이어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비밀연구소 아크를 초토화시킨 토우 4인방을 향한 관심 역시 뜨겁다. 전 세계 7개국에서 '마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 상해 랩 출신 토우 4인방은 상해 랩에서 탈출한 후 한국의 비밀연구소를 초토화시키고, 이곳에서 사라진 소녀의 행방을 뒤쫓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숨 막히는 추격전 속에서 본사 요원인 조현, 톰과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팀의 리더이자 이번 작전의 지휘자인 여자 1 역의 채원빈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을, 여자 2 역의 서이라는 자유자재로 칼을 다루는 화려한 액션을, 여자 3 역의 정라엘은 조현과 화끈한 액션 대결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미소년 역의 김기해는 스피디한 맨몸 액션을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마녀 2'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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