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백주홍(이영은 분)이 솔이(박예린 분) 친부가 남태형(정헌 분)임을 알게되며 격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5월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 19회에서는 우민영(윤아정 분)의 사고 현장에 떨어져 있던 커프스 버튼이 남태형의 것임을 알게 된 우지환이 충격에 휩싸이며 순간 최고 시청률 6.1%(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5월6일 방송 예고 영상에서는 분노에 휩싸인 우지환이 남태형의 사무실을 찾아 주먹을 날리는 장면과 뭔가를 숨기려는 듯 경찰서장에게 돈봉투를 전달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함숙진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의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서류에서 뭔가를 발견한 후 확신의 찬 모습으로 남태형을 찾아가 격분하는 백주홍의 모습도 시선을 모은다. 특히 “너지? 네가 솔이 아빠지?”라는 백주홍의 말에 아무런 대답도 못하는 남태형의 모습은 드디어 솔이의 출생을 둘러싼 비밀이 밝혀질 것인지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좇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다.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