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이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드럼 실력을 자랑했다.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이가네 첫째이자 윤치과의 원장 이윤재 역을 맡아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이고 있는 배우 오민석의 드럼씬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오민석은 훈훈한 비주얼과 진지한 눈빛으로 드럼 연주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된 ‘현재는 아름다워’ 5, 6회에서 커플 만들기 방송 출연을 결심한 윤재가 오랜만에 드럼 연습을 위해 드럼 카페를 찾아 실력을 뽐낸 장면으로 마침 소개팅녀 나영(배우희 분)과 해준(신동미 분)이 함께해 의도치 않은 매력 발산에 성공하며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실제로 이날은 오민석의 첫 촬영 날로, 그는 첫 촬영이자 드럼씬을 앞두고 몇 주 동안 틈나는 대로 드럼 연습에 몰두했다고. 현장에서도 두 곡을 연달아 촬영하며 매끄러운 연주 실력을 선보여 스태프들은 물론, 동료 배우들의 환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오민석은 지적인 치과 의사 윤재와 귀여운 구석이 있는 첫째 아들의 반전 면모는 물론, 악기 연주까지 선보이며 매 회 색다른 모습들로 극 초반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될 활약을 더욱 기대케 만든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7회는 오는 23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