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영우가 반려견과 함께한 특별한 화보를 선보였다.
지난 해 웹드라마 ‘You Make Me Dance(유 메이크 미 댄스)’로 데뷔 후 KBS2 ‘경찰수업’과 ‘학교 2021’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배우 추영우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4월호 화보가 28일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매해 4월마다 ‘얼루어 코리아’가 선보이는 그린 특집호를 맞아 재생펄프를 20% 함유한 친환경 종이가 사용됐다.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고 있는 추영우는 이번 화보를 통해 반려견 ‘쭈꾸’, ‘쭈순’과 색다른 화보를 완성시켰다. 공개된 화보 속 반려견을 안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는 훈훈한 외모뿐만 아니라 복근까지 공개,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추영우는 유기견을 입양하게 된 계기부터 유기견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흔히 말하는 개농장에서 사연을 듣고 입양을 결심했다는 그는 되려 쭈꾸, 쭈순에게 많은 위로를 받는다고. “비밀 얘기를 털어놓기도 하고, 일에 지쳐 집에 갔을 때 강아지들이 반겨주는 걸 보면 거기에서 인류애가 채워진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행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쭈꾸, 쭈순을 입양 후 후원과 기부에도 관심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본인의 세계도 넓혀가고 있다는 추영우. “사람마다 살아가는 원동력이 다르듯 반려견들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뭘까 가끔 궁금하다”는 그는 인터뷰 마지막까지 반려견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다정한 매력을 보였다.
한편, 추영우와 반려견 쭈꾸, 쭈순이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