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이주영과 신재하의 달달과 스릴을 오가는 두근두근 데이트가 공개된다.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의 네 번째 작품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연출 방수인/ 극본 신경)가 22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는 한평생 짝짝이 가슴으로 서럽게 살아온 영선(이주영 분)에게 우연히 브래지어 끈이 내려간 날 이후 두근두근 가슴 떨리는 일들이 찾아오게 되는 ‘콤플렉스 극복’ 성장 로맨스. ‘내 인생의 주인공인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메시지가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로 로맨스 호흡을 맞추게 된 이주영과 신재하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이주영은 남모를 짝가슴 콤플렉스로 인해 꿈도 포기하고 변변한 연애도 못 해본 27살 청춘 영선 역을 맡았다. 신재하는 영선의 훈훈한 고등학교 동창 이민 역을 맡아, 영선의 가슴을 뛰게 하는 특별한 존재로 활약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고등학교 졸업 후 다시 마주한 영선과 이민의 예측불가 첫 만남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의사가 된 이민은 영선을 귀여운 듯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고, 영선은 창피함과 긴장감에 눈치를 살피고 있어, 어떤 상황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꽃다발을 들고 있는 영선의 설레는 표정은 어떤 데이트가 펼쳐질지 기대를 높인다. 영선은 운명처럼 만난 이민과 데이트를 하게 되지만, 콤플렉스에 발목을 잡힌다. 콤플렉스를 들키지 않기 위해 달달과 스릴을 오가는 데이트가 펼쳐지며, 영선의 가슴도 쉴 새 없이 떨릴 예정. 영선을 빤히 바라보는 이민의 표정이 과연 비밀을 알아챈 것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민의 존재는 이들의 성장 로맨스를 완성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신재하는 극 중 영선의 자존감 지킴이로 활약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전망이다.
‘일타 스캔들’ ‘모범택시2’ 등에서 빌런 역을 선보였던 신재하는 설레는 로맨스 연기로 반전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신재하는 “(이주영과) 친구처럼 장난도 많이 치고, 서로 편하게 의견을 주고받고, 의지하기도 하며 행복하게 촬영했다”라고, 이주영은 “(신재하는) 스윗하고 다정하고 배려 넘친다”라고, 현장에서도 훈훈했던 신재하를 언급해 극 속에서도 이어질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O’PENing’(오프닝)은 CJ ENM 신인 창작지원 사업 오펜(O’PEN)을 통해 배출된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드라마 프로젝트로,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해외 유수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받는 등 호평을 받았다.
오펜이 배출한 작가들은 방송사,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신하은 작가(1기)의 ‘갯마을 차차차’, 박바라 작가(3기)의 ‘슈룹’, 임창세 작가(2기)와 황설헌 작가(5기)의 ‘형사록2’, 박경화 작가(5기)의 ‘졸업’ 등이 있다.
‘오프닝 2024’ 네 번째 작품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는 22일 오후 11시 tvN, OCN Movie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