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들이 2021 연기대상을 화려하게 빛냈다.
지난달 31일 2021 SBS, KBS 연기대상에서 2021년 안방극장을 꽉 채운 제이와이드컴퍼니 소속 배우 김소연, 이상윤, 진서연, 최예빈이 수상 소식을 전한 것은 물론, 추영우가 신인상 후보에 오르며 한층 다채로워질 이들의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소연은 SBS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 역을 맡아 매 장면 극찬을 자아내는 역대급 열연으로 지난 2020년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데 이어 대상의 영예까지 안으며 대체불가한 배우의 진가를 제대로 증명했다.
또한 ‘펜트하우스’로 첫 안방극장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최예빈은 하은별 역으로 분해 복잡다단한 인물의 내면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부신 성장세로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 대세 라이징 스타의 면모로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SBS ‘원 더 우먼’에서 한승욱에 완벽하게 흡수된 모습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이상윤의 활약은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인물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호평을 이끌어냈던 그가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찾아올지 관심이 높아진다.
‘원 더 우먼’에서 원 톱 빌런 한성혜로 독보적인 연기를 보였던 진서연은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 여자 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밀도 높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그녀의 활약들이 재조명되는 동시에 진서연의 차기작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예 추영우는 지난 2021년, KBS ‘경찰수업’의 박민규 역을 시작으로 현재 방송 중인 ‘학교2021’의 정영주 역할까지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로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2021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며 라이징 스타로의 도약을 알렸다.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 신선한 매력까지 갖춘 그가 보여줄 성장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제이와이드컴퍼니에는 배우 강예원, 김소연, 김태우, 배종옥, 오민석, 이보영, 이상윤, 이영은, 이청아, 천호진, 최다니엘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