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레의 고백에 추영우와 황보름별이 혼란에 빠진다.
12월 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 7회에서 추영우(정영주 역)와 황보름별(강서영 역)이 예상치 못한 비밀을 알게 된다.
앞서 강서영(황보름별 분)은 스펙을 쌓기 위해 이강훈(전석호 분)에게 목공 동아리 신설을 요청, 이후 정영주(추영우 분)와 팀을 이루어 목공기능경진대회에 출전했다. 그러나 이사장 구미희(이지하 분)의 개입으로 이재희(윤이레 분)와 이재혁(이상준 분)이 금상을 차지했고, 두 사람은 쓰린 속을 달랠 수밖에 없었다.
이런 가운데 15일 공개된 스틸에는 정영주, 강서영, 윤이레 사이에 흐르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담겨있다. 학교 뒤편에 모인 세 사람은 굳은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에게 또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항상 붙어 다니던 이재혁 없이 홀로 나타난 이재희에게 정영주와 강서영의 시선이 쏠린다. 두 사람은 이재희의 충격 고백에 허탈해하는가 하면 당황스러움 마저 드러내고 있어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은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학교 2021’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정영주, 강서영을 놀라게 할 비밀이 밝혀진다. 구미희의 특급 지원을 받는 이재희가 왜 학교의 어두운 면을 언급하는지, 또 이를 들은 정영주와 강서영이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