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현을 솔깃하게 한 추영우의 제안은 무엇일까.
15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학교 2021’ 7회에서 조이현(진지원 역)과 추영우(정영주 역)는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앞서 진지원(조이현 분)과 정영주(추영우 분)는 진성대학교에서 실시하는 목공기능경진대회에 참가했다. 그러나 이사장 구미희(이지하 분)의 입김으로 이재희(윤이레 분)와 이재혁(이상준 분)이 금상을 차지, 동상으로 밀려난 정영주와 강서영(황보름별 분)은 속으로 분노를 삭혀야 했다.
대회 후 목공 동아리가 사라진 가운데, 진지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정영주의 모습이 포착됐다. 다른 사람에게 날을 세우며 예민하게 반응하던 정영주가 입꼬리를 올린 채 진지원을 바라보고 있어 그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놀란 표정으로 눈을 반짝이고 있는 진지원에게서는 밝고 당찬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정영주는 목공기능경진대회 당시 있었던 일을 진지원에게 털어놓으며 한 가지 제안을 한다고. 이를 들은 진지원은 망설임 없이 제안을 승낙하는 것은 물론,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친다고 해 과연 진지원의 구미를 당긴 정영주의 말이 무엇이었을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학교 2021’ 제작진은 “목공기능경진대회를 위해 만들어졌던 목공 동아리가 정영주로 인해 부활한다. 새로운 동아리원들과 함께 다시 한번 꿈을 향해 정진할 청춘들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