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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서] '셋' 소주연·정이서·조인, ‘그날’의 진실을 마주한 세 사람의 앞날은?
2021.12.10

'셋' 소주연·정이서·조인, '그날'의 진실을 마주한 세 사람의 앞날은?


배우 소주연, 정이서, 조인이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셋'에서 지옥과도 같았던 '그날'의 진실과 마주하며 안방극장에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10일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셋'(극본 이남희 연출 구성준)은 성범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친구 셋이 복수를 위해 12년 만에 다시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과거의 아픔으로 위태로운 나날을 보낸 김종희(소주연), 우형주(정이서), 강보리(조인), 세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일 공개된 스틸에는 같은 공간 속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김종희, 우형주, 강보리의 모습이 담겼다. 김종희와 우형주의 초점 잃은 눈동자는 만만치 않은 삶의 무게를 짐작하게 하며,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은 무기력해 보이기까지 한다. 이와 반대로 진한 화장을 한 강보리는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 날 선 눈빛으로 두 사람을 쏘아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어두컴컴한 공간 속 세 사람이 심상치 않은 일을 벌이는 '긴장 백배' 현장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죽은 듯 누워있는 의문의 남성의 모습은 불안감을 조성, 예측 불가한 공포 심리를 자극하며 오늘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특히 복수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세 사람은 자신들에게 지옥과도 같았던 '그날'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며 이들의 관계에도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고. 또한 격렬한 몸싸움까지 예고해 이목이 쏠린다.

이렇듯 '셋'은 같은 상처를 지녔지만, 각기 다른 비밀을 가진 세 사람의 이야기로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오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0일 밤 11시 2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