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칭찬이 끊이지 않는 ‘학교 2021’의 첫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7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10일(오늘) 공개된 영상에는 열정적으로 첫 촬영에 임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실제 친구 같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옹기종기 모여 장난을 치며 현실 고등학교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먼저 김요한(공기준 역)과 추영우(정영주 역)는 날선 대립 장면 속 대사에 상처를 받는다고 투정을 부리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이어 조이현(진지원 역)은 눌지과학기술고등학교 ‘베프포’(베스트 프렌드 포에버)를 소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강민(지호성 역)과 서희선(고은비 역)은 또래와 함께 촬영해 편하고 즐거운 ‘학교 2021’ 촬영 분위기를 전하기도. 추영우를 향한 환호와 칭찬이 쏟아지는 가운데, “미안하다. 용서해라”라며 사과를 남기는 조이현과 코믹 요소를 섞은 김강민의 연기가 그려져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눌지과학기술고등학교의 선생님으로 열연을 펼칠 전석호(이강훈 역)와 김규선(송채린 역)은 “학생들을 통해서 어른들도 같이 성장하는 이야기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달리고 있으니까 꼭 많이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파이팅을 외쳐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풋풋함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은 오는 17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