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정이서가 효원가에 입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마인'(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에서 서희수(이보영 분)를 통해 효원가의 메이드가된 김유연(정이서 분)은 본인이 살았던 곳과는 다른 이 곳의 삶이 낯설었다.
이어 본인의 청소 담당인 한수혁(차학연 분)의 방에 들어가 청소를 하던 중, 어제 잠을 설친 탓인지 이내 새근새근 잠들고 말았다. 시간이 흐른 뒤, 반사적으로 잠이 깨 방에서 뛰쳐나온 김유연은 계단에서 우연히 한수혁을 마주하게 되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오묘함이 감돌았다.
9일 방송된 2회에서는 잠이 오지 않아 정원에 나온 김유연은 한수혁을 만나, 서로의 방을 바꿔서 잠을 자게 되었다. 각각 자기의 방에서는 잠이 오지 않던 이들이 방을 바꾸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깊은 잠에 빠졌고, 이는 두 사람 사이에 비밀이 생기게 된 계기가 된다. 이후에도 계속되는 그들의 방 교환이 앞으로 어떠한 일을 만들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마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