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별(천서진+하윤철+하은별)' 가족이 '해치지 않아'에서 재회한다.
19일 방송되는 tvN '해치지 않아'(연출 김상아)에서는 윤종훈과 가족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소연과 최예빈이 출연, 끊임없는 리액션과 깨발랄 텐션으로 폐가하우스를 뒤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폐가하우스로 출발하는 차 안에서부터 특급 모녀 케미를 발산하던 김소연과 최예빈은 떨리는 마음으로 대문을 연다. 엄기준의 안내로 폐가하우스 구경에 나선 두 사람은 연신 궁금증을 드러내며 극 중 모녀답게 똑 닮은 해맑은 리액션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집을 둘러보는 내내 "모형같다"며 신기해하던 최예빈은 처음 보는 풍경에 카메라를 꺼내들고 사진을 찍는다. 더불어 빌런 삼형제와 박기웅, 김소연에게 "여기 보세요~"라며 사진 촬영에 열중, 폐가하우스의 사진 작가에 등극한다고 해 그녀가 찍은 사진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손님들을 위한 점심 식사 준비에 나선 빌런 삼형제는 김소연과 최예빈의 취향을 완벽 저격하는 메뉴로 요리 솜씨를 한껏 뽐낸다. 이때 김소연이 묵직한 가방 속에서 무언가를 꺼내들어 빌런 삼형제의 시선이 집중된다. 그녀의 선물에 봉태규는 물론 윤종훈과 엄기준 역시 "진짜 필요했어"라며 감격해 과연 김소연이 가져온 특급 선물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미대오빠 박기웅의 그림 실력도 공개된다고 해 눈길을 끈다. 방문 초기부터 줄곧 폐가하우스의 새단장을 구상하던 그는 페인트 작업을 총괄하며 섬세한 손놀림으로 모두의 감탄을 한 몸에 받는다. 박기웅의 붓이 닿는 순간마다 김소연과 최예빈의 폭풍 리액션도 계속 이어졌다고.
이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도 박기웅의 그림 실력을 살짝 엿볼 수 있다. 영상 속 화기애애하게 페인트 칠을 하는 박기웅과 김소연, 최예빈과 달리 묵묵히 일에만 몰두하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의 상반된 온도차가 폭소를 자아낸다. 과연 이들의 손길이 닿은 폐가하우스가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할지 오늘 방송될 '해치지 않아'에 대한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