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하이클래스’ 박세진이 국제학교의 차기 이사장에 취임하며 다크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tvN 월화극 ‘하이클래스’ 측이 11일(월) 11화 방송을 앞두고 눈빛부터 달라진 황나윤(박세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황나윤은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과 홍콩에서 가정을 이루고 살았음에도, 법적 배우자가 아니란 이유로 남편의 유언조차 들어주지 못하는 자신의 위치를 실감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특히 황나윤은 남편 안지용과의 사랑했던 마음마저 부정하는 송여울(조여정 분)에게 팽팽히 맞서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국제학교의 새로운 이사장이 된 황나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온기 하나 없이 차갑게 식은 그녀의 눈빛과 표정이 긴장감을 형성한다. 무엇보다 황나윤은 국제학교 재무 이사이자 안지용의 회계 법률 대리인인 알렉스 코머(김성태 분)의 에스코트를 받고 있는데, 그런 그녀에게서 전에 없이 다크한 아우라가 뿜어져 나와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에 황나윤이 국제학교 이사장이라는 권력을 쥐게 되며 어떤 변화가 생길지 오늘(11일) 밤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tvN ‘하이클래스’ 제작진은 “오늘(11일) 더욱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동시에 황나윤이 국제학교 차기 이사장으로 취임하며 인물 간의 대립 판도에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한층 쫄깃한 긴장감을 더해갈 ‘하이클래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tvN 월화극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오늘(11일) 오후 10시 30분에 11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