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더 우먼’ 진서연이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진서연은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에서 한주그룹 장녀 한성혜 역으로 분해 독보적인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진서연은 극 중 한성혜의 세련되고 우아한 면모는 물론, 냉온의 온도차 매력이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하는 동시에 짧은 일문일답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에 진서연은 작품과 역할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이하 진서연의 일문일답
Q. ‘원 더 우먼’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지난 작품들에서 거친 역할을 연이어 하다 보니 ‘원 더 우먼’ 속 세련된 카리스마를 지닌 천성혜 캐릭터가 끌렸다. 또한 여성들의 워너비 캐릭터라는 느낌이 들어 하고 싶었다.
Q. 천성혜는 어떤 인물이라고 생각하나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룹의 장녀, 아버지께 인정을 받지 못하지만 대부분의 계열사를 1등으로 올린 실력 있는 사업가다.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것을 뺏기고 싶지 않아하고, 빼앗기면 처단하기도 하는 빌런.
Q.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성혜’를 보며 개인주의가 나아가서 변질되면 이럴 수 있겠구나 싶었다. 성혜에게 몰입하다 보니 ‘그러니 왜 자꾸 건드려?’라는 생각이 들면서, 열심히 살아가려고 하는 개인주의 인물을 잘 표현하려고 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원 더 우먼’의 관전 포인트와 ‘천성혜’ 캐릭터의 관전 포인트는?
’원 더 우먼’은 대본 자체가 완전 코믹이다. 하늬씨가 ‘원 더 우먼’의 코미디를 맡는다면, 저 ‘천성혜’는 그 와중에 싸늘함을 맡을 거다.
한편,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