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한 사람만' 안은진X강예원X박수영, 달콤살벌 워맨스 다시보기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 제작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우리’가 된 세 여자가 있다. 바로 시한부를 선고 받고 호스피스 ‘아침의 빛’ 룸메이트가 된 표인숙(안은진), 강세연(강예원), 성미도(박수영)다. 이들의 달콤살벌했던 워맨스는 회가 거듭될수록 서로에게 깊이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더 큰 ‘우리’로 성장해가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N차 리플레이를 유발하는 세 여자의 뭉근한 우정, 그 워맨스를 다시 돌아봤다.#. 귀신&도둑, 살벌했던 첫 만남인숙이 호스피스 ‘아침의 빛’에 입성한 날 이뤄진 첫 만남은 그야말로 살벌했다. 인숙은 광란의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는 미도의 차에 치일 뻔했는데,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조차 받지 못했던 것. 그런데 배정 받은 녹색광선 방에서 미도를 다시 만났다. 동의도 구하지 않고 라이브 방송을 들이미는 미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데, 스카프 도둑 취급까지 하자, 서로의 머리를 잡아 뜯는 살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