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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희] ‘빅토리’ 서수희, ‘춤+사투리’ 소화…새로운 얼굴로 행보 ‘기대 UP’
2024.08.20

서수희가 영화 ‘빅토리’로 첫 스크린 데뷔를 마쳤다.


서수희는 극 중 필선(이혜리 분)의 친구이자 춤을 좋아하는 연습생 연우 역으로 분해 활약을 펼쳤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도 1999년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브릿지 헤어와 의상을 찰떡 소화한 그녀는 앞서 작품들에서 보였던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로운 얼굴로 관람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서수희는 “영화로는 처음 인사드리는데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응원을 전하는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 큰 스크린으로 제 모습을 보는 일 또한 처음이라 모든 게 어색하고 부끄럽기도 했다”며 설렘 가득한 개봉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거제도 사투리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구사하기 위해 노력을 했던 기억이 있다. 집에서 늘 경상도 사투리가 나오는 방송을 틀어 놓고 지내기도 했지만 주변 친구들에게도 도움을 많이 받아 감사한 마음이다”고 캐릭터를 위해 준비했던 점을 털어놓았다.


더불어 “제가 정말 몸치인데 이번 작품으로 춤을 처음 접해봤다. 첫 수업을 받고 ‘정말 큰일났다’ 싶은 마음이었는데, 개인 연습을 마치고 혜리 선배님이 ‘진짜 많이 늘었다’며 칭찬을 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춤에 재미를 느껴서 학원에 등록하기도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하는가 하면, “기분 좋게 들어 맞는 치어리딩 칼군무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음악들로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는 영화”라며 예비 관람객들을 향해 관전포인트를 담은 메시지를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영화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14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