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종영 '한 사람만' 안은진♥김경남, 재회…박수영·강예원은 세상 떠났다
‘한 사람만’이 안은진, 김경남의 시리도록 아름다운 구원 엔딩과 함께 지난 8주간의 여정을 감동적으로 마무리했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결말로 시청자들에게 또 한편의 인생 명작을 남겼다.8일 연속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15-16회에서는 표인숙(안은진), 민우천(김경남)의 인생 멜로와 표인숙, 강세연(강예원), 성미도(박수영)의 워맨스, 그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을 파장을 남겼다.하루가 갈수록 상태가 악화된 세연은 죽음을 앞두고 천국의 색을 상징하는 녹색광선이 보고 싶었고, 세 여자는 바다로 향했다. 아무런 생각 없이 너르게 펼쳐진 바다는 두려움마저도 삼켰다. 그래서 겁이 많은 세연도 다가온 죽음이 결코 무섭지 않았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라던 세연은 환각으로 나타난 천국의 색을 보며 눈을 감았다.미도는 집착했던 가볍고 헛된 것들을 모두 놓았다. 딸이 죽는다고 해도 얼굴 한번 안 비춘 엄마가 재벌 구지표(한규원)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