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토일극 ‘마인’에서 이보영이 색다른 드레스 코드를 선보인다.
8일 첫 방송을 앞둔 ‘마인(Mine)'에서 상류층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효원家(가)의 파티 현장을 공개한 가운데 둘째 며느리 이보영(서희수)의 드레스가 유독 눈에 띄고 있는 것.
8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재벌가답게 가족모임도 호화스러운 효원가 연회 모습이 담겨 있다. 눈이 부신 샹들리에 아래 효원그룹 한회장(정동환)을 필두로 식구들이 나란히 앉아 있고 분주히 오가는 메이드들을 통해 범상치 않은 규모의 파티임을 짐작케 한다.
무엇보다 어깨를 드러낸 고혹적인 자태의 첫째 며느리 김서형(정서현)과 가족들 대부분이 블랙 의상으로 통일한 와중에 유일하게 이보영만이 주홍빛 드레스를 입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채색 속에서 홀로 빛나는 이보영은 정해진 격식이나 규범을 따르지 않으며 소신에 따라 사는 효원가 속 그녀의 성격을 대변하고 있다.
더불어 이 파티에서 또 하나 관심을 끄는 것은 한회장에 손에 놓인 블루 다이아몬드다. 이 보석은 등장과 동시에 영롱한 광채를 내뿜으며 연회장의 모든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빼앗을 예정이다. 이에 과연 한회장이 그 자리에서 보석을 내보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이 가족들을 먼발치서 지켜보고 있는 프라이빗 튜터 옥자연(강자경) 역시 심상치 않다. 마치 탐색이라도 하듯 바라보는 그녀의 존재감이 파티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과연 이보영의 드레스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또 파티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된 블루 다이아몬드가 몰고 올 후폭풍은 무엇일지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케 한다. 8일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