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진] ‘괴물’, 대본 리딩 현장부터 대박 기운 솔솔
2021년의 포문을 여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 측은 3일 연기 열전이 펼쳐진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자타공인 ‘연기 괴물’들이 총출동한 만큼, 첫 만남부터 빈틈없는 연기 시너지를 발산하며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이날 대본 리딩에는 심나연 감독, 김수진 작가를 비롯해 신하균, 여진구, 최대훈, 최성은, 천호진, 최진호, 길해연 등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연기 열전을 펼쳤다. 밀도 높은 대본 위에 펼쳐진 배우들의 내밀한 연기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똘기 충만’한 만양 파출소 경사 ‘이동식’ 역을 맡은 신하균은 노련한 연기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동식은 한때 강력계 형사였으나, 현재는 변두리 파출소에서 온갖 잡일을 도맡고 있는 인물. 한주원(여진구 분) 형사를 파트너이자 상사로 맞닥뜨린 그는 20년 전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꾼 희대의 연쇄 살인 사건과 다시 마주하며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기게 된다. 신하균은 이동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