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 `오 삼광빌라` 정재순→동하, 수상한 갈등 유발자들
‘오! 삼광빌라!’에는 수상한 기운을 내뿜으며 극적 긴장감과 보는 재미를 끌어올리는 다섯 명의 ‘갈등 유발 캐릭터’가 있다. 정재순, 엄효섭, 한보름, 전성우, 동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프로덕션 H, 몬스터유니온)에서 손녀 이빛채운(진기주)을 내다 버린 매정한 외할머니 이춘석(정재순), 드디어 감옥에서 출소한 빛채운의 친부 박필홍(엄효섭), 빛채운에게 모든 것을 빼앗길까 노심초사하며 타락 직전인 장서아(한보름), 작업 계획에 실패하고 궤도를 수정한 황나로(전성우),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서아의 오빠 장준아(동하)까지. 다채로운 갈등서사를 완성시킬 이들 5인방을 집중 조명해봤다. #. 매정한 외할머니 정재순춘석은 김정원(황신혜)과 빛채운의 생이별을 만든 장본인이다. 이순정(전인화)에게 손녀 ‘서연(빛채운)’을 몇 년만 더 돌봐 달라고 부탁하고는 연락을 끊어버렸고, 정원에겐 서연이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