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안재홍·류덕환·조진웅…개성+매력 살린 단편영화 메가폰 드는 배우들
배우들이 단편 영화 연출 매력에 빠지고 있다.배우들의 연출 도전이 더 이상 새로운 일이 아니다. 올해 정진영이 '사라진 시간'으로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 김윤석, 유지태, 박중훈, 문소리 역시 이미 첫 연출작을 선보였다. 정우성과 이정재 역시 감독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최근에는 장편이 아닌, 단편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배우들도 눈에 띈다. 단편 영화는 장편 영화보다 훨씬 적은 예산, 스태프들로 완성되는 작품이지만 규모가 작은 만큼 연출자가 각본과 기획에도 중심이 돼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영화의 짧은 러닝타임에서 연출자의 개성과 매력을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오히려 연출력을 더욱 강조되는 통로다. 2017년 개봉한 문소리의 첫 장편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역시 그가 연출했던 세 개의 단편 영화를 하나로 묶은 작품으로,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문소리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줬다는 평을 받으며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매력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