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상우, 김주영이 ‘사랑하면, 조례?!’로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10월27일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에 따르면 도상우와 김주영은 새 웹드라마 '사랑하면, 조례?!'에 캐스팅됐다.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사랑하면, 조례?!’(각본,감독 이장희)는 생긴 거 말고는 쌍둥이 형인 ‘의준’과 뭐하나 닮은 게 없는 동생 ‘의정’이 5일간 의준인 척 의원 생활을 하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그런 가운데 경기도의회 최연소 의원 ‘주희’와 벌어지는 의정 로맨스를 담은 이야기.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SBS ‘편의점 샛별이’ 등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친 도상우가 극 중 쌍둥이 형제 ‘의준’과 ‘의정’의 1인 2역으로 전혀 다른 성격의 두 인물을 소화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2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경기도의회 의원이 된 의준과 전직 농구선수 출신으로 절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실력파 게임 버그 테스터 의정. 도상우는 이런 두 캐릭터를 각기 다른 매력으로 그려내며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이어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작품으로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가고 있는 김주영은 어렸을 때부터 정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을 꿈꾸며 ‘경기도의회 최연소 의원’이라는 타이틀을 얻어낸 ‘박주희’ 역으로 분한다. 자신을 유독 못마땅하게 여기는 의준과 날카로운 시선을 주고받는 일이 빈번하던 가운데 갑자기 성격이 180도 변한 의준 때문에 혼돈의 나날들을 맞이하게 되는 인물로 김주영은 주희의 심리 변화를 디테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이번 작품을 통해 각각 새로운 캐릭터로 색다른 모습을 보일 도상우와 김주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또한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이 이번 작품에선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사랑하면, 조례?!’ 는 오는 11월 7일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 ‘이끌림’을 통해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