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24일 배우 안재홍과 함께 한 '내슈빌 콤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맘스터치는 배우 안재홍이 특유의 편안한 인상과 깊은 표정 연기로 넉살 좋은 아들 역할을 소화해낼 것이라는 확신에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안재홍은 평소 맘스터치 치파오 치킨을 즐겨먹는 맘스터치 진성 팬으로 알려졌다. 광고 모델 제안 소식에 "드디어 때가 왔다"며 크게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덕계못(덕후는 계를 못탄다)'의 공식을 깨고 '성공한 덕후'로 거듭났다는 응원을 받기도 했다.
이번 광고는 지난 18일 공개된 배우 김혜자를 모델로 한 '내슈빌 핫치킨 버거' 광고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안재홍은 두툼한 내슈빌 핫통다리를 호쾌하게 베어 물거나 카메라를 지그시 응시하는 등 넉살스러운 연기를 자연스럽게 선보였다. 특히 "우리 아들은 내슈빌 콤보도 다 먹을 수 있다"라는 김혜자의 대사에 "좀 도와주셔야겠습니다"라는 대사로 맞받아치며 능청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촬영장에서 김혜자, 안재홍은 단순한 영화계 선후배 사이를 뛰어넘어 실제 어머니와 아들 같은 다정한 분위기에서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안재홍은 촬영이 길어지자 김혜자에게 직접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는 등 훈훈한 모자 케미를 발산하며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도 활약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맘스터치 관계자는 "배우 안재홍은 이번 광고에서 독보적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 김혜자, 맘스터치와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모델과 함께 맘스터치의 메시지를 유쾌하게 풀어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