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느와르 '용루각'이 지일주, 배홍석, 정화, 장의수, 조현, 강율 등 1차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영화 '용루각'(감독 최상훈)은 겉으로보기엔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실제로는 법이 심판하지 못한 사건들에 대해 정의의 판결을 내리는 자경단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느와르.
먼저 베일에 싸인 과거를 가진 신비로운 매력의 주인공 철민 역할에 지일주가 확정됐다. 지일주는 '용루각'에서 기존에 출연한 어떤 작품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철민과 대립각을 세우는 용태 캐릭터는 신예 배홍석이 이름을 올렸다. 150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을 뚫고 출연을 확정한 배홍석은 박신양FUN장학회 4기 수료생으로 탄탄한 기본기와 강렬한 마스크로 관계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EXID의 멤버에서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박정화는 철민과 용태 사이에서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지혜로 출연한다. 사건의뢰에 대해 작전을 짜고 지령을 내리는 캐릭터로 강단 있는 연기를 선보일 박정화는 용루각 멤버의 홍일점으로 그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장의수는 용루각의 브레인 승진을 연기한다. 머리 쓰는 일을 주로 하지만 현장에서 액션을 하고 싶어하는 승진은 용루각의 귀여움을 담당한 인물로 멤버들 가운데 가장 밝은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용루각 멤버들 모두를 뒤흔들며 사건의 중심에 선 연예인 지망생 예주 역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팬들을 확보한 베리굿 조현이 출연을 확정 했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예주는 착하고 순수한 에너지를 가진 인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이어 매력적인 눈빛의 강율은 악의 축인 재범으로 출연해 용루각 멤버들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경쟁작에 이름을 올린 '태백권'을 연출한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용루각'은 1편과 2편을 동시에 촬영한다. 7월 크랭크인 예정이다.(사진=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