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천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측은 11일, 이해숙(김혜자 분)의 낯설고도 아름다운 천국 입성기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국민배우 김혜자를 비롯해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 천국지원센터 센터장(천호진 분)은 “여러분, 다들 죽어 보셨죠?”라는 환영 연설과 함께 이해숙을 천국으로 안내한다. 왠지 성스럽고 경이로운 빛을 따라 도착한 천국은 평온하고 안락한 천상 낙원 그 자체다.
먼저 다시는 볼 수 없을 줄 알았던 젊은 시절의 엄마 앞에서 아이처럼 눈물짓고, 혼자 두고 온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렸던 딸 같은 영애(이정은 분)를 애틋하고 안쓰럽게 바라보는 이해숙의 사연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미지의 여인 솜이(한지민 분), ‘혐관(?)’을 예고한 목사(류덕환 분) 등의 서사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