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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 천호진, ‘착한 사나이’↔‘화려한 날들’ K-아버지의 시대를 담은 얼굴
2025.08.18

배우 천호진이 두 개 작품에서 닮은 듯 다른 ‘K-아버지’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천호진은 최근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와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각각 ‘박실곤’과 ‘이상철’ 역으로 믿고 보는 명연기를 펼치며 극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차가운 현실의 벽과 마주한 집안의 가장을 연기한다는 점에서 두 캐릭터는 비슷한 지점을 공유한다. 그러나 천호진은 노련한 연기 내공을 발휘, 디테일한 감정선을 촘촘히 쌓아 올리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각 캐릭터의 서사에 몰입하게 했다.


먼저, ‘착한 사나이’ 속 박실곤은 한때 전국구 건달로 이름을 날렸지만, 현재는 조용히 텃밭을 가꾸며 여생을 보내고 있다. 박실곤은 아들 박석철(이동욱 분)을 건달의 세계에 밀어넣은 것을 사무치게 후회했다. 살갑게 지내오지 못한 탓에 따뜻한 말 한마디 보다는, 묵묵히 아들의 밥상에 고기 반찬을 올려줄 뿐이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신세를 탓하는 아들의 말에 박실곤은 밤늦도록 잠에 들지 못했다.


‘화려한 날들’에서는 이상철 역을 맡아 ‘K-아버지’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평생을 올곧게 살아온 이상철은 33년간 몸담은 회사에서 정년퇴직했다. 언제나 가족이 1순위였던 이상철은 예정된 재취업이 취소되며 망연자실했다. 인생의 2막에서 자존심과 자존감에 타격을 받은 이상철은 가장으로서의 위신까지 크게 떨어졌다. 그런 가운데, 아들 이지혁(정일우 분)은 결혼 생각이 없다고 선언하며 결혼관에 있어 대립 구도가 형성됐다.


이처럼 천호진은 시대를 담아낸 얼굴로 가장의 고뇌를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천호진표 깊이 있는 연기는 극의 중심축을 단단히 잡으며 서사의 연결고리를 담당하고 있다. ‘K-아버지’로서 삶을 관통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천호진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