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이미도가 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내레이터로 합류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결혼, 2018년 8월 아들 도형 군을 얻은 이미도는 SNS를 통해 '엄마의 개인생활' 시리즈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들 뒤에서 코믹한 분장을 하거나 흥이 넘치는 엄마 이미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12탄까지 나온 이 시리즈는 도형 군의 태연한 표정과 대비되는 이미도의 역동적인 모습으로 코믹함을 자아낸다. 육아의 애환을 유쾌한 모습으로 풀어내며 많은 엄마들의 워너비가 된 이미도의 생생한 육아 이야기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현재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 도경완은 이날 방송부터 출연자로도 합류한다. 첫째 아들 꼼꼼이(연우)와 둘째 딸 또꼼이(하영)를 향한 사랑스러운 주책으로 '도책바가지'(도경완+주책바가지)라 불리던 도경완은 실제 자신의 아이들을 향한 행복한 주책을 보여줄 전망이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