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의 ‘커넥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에서 안현지청 검사 ‘박태진’ 역으로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우정을 이용하는 매운맛 빌런이자 시청자들의 분노 집중 타겟으로 활약 중인 권율이 진지함과 훈훈함이 공존하는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연출을 맡은 김문교 감독과 냉철한 표정으로 이야기 중인 권율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 촬영마다 두뇌가 뛰어난 스마트 빌런 ‘박태진’ 캐릭터를 만들기까지 작은 부분 하나도 쉽사리 넘기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만들어온 그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뿐만 아니라 마라맛 연기로 화를 불러일으키는 태진과 정반대인 스윗한 본체 매력도 포착되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렇듯 카메라 안팎으로 활약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권율. 특유의 여유로운 에너지로 촬영 현장을 늘 유쾌하게 물들이며 스태프들 사이에서 내공을 발휘했다는 그가 앞으로 남은 4회에서 어떤 면모를 보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SBS ‘커넥션’은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