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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놀아주는 여자' 권율X엄태구, 한선화 설레게 하는 두 가지 매력
2024.06.25

엄태구와 권율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설레게 했다.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속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한선화 분)를 사이에 둔 서지환(엄태구 분)과 장현우(권율 분)의 관계가 얽히고설키기 시작한 것. 이에 고은하를 사로잡은 두 남자의 상반된 매력을 전격 분석해 봤다.


먼저 목마른 사슴의 대표 서지환은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반전 매력으로 고은하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첫 만남부터 의도치 않은 오해가 쌓이면서 두 사람의 거리는 적정선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진심 어린 사과로 관계의 물꼬를 트면서 조금씩 가까워졌다.


그런가 하면 장현우는 맞선 현장에서 마주쳤던 고은하에게 호감을 느끼고 오래전부터 그녀의 채널을 구독해 왔다. 고은하가 기억할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열혈 팬 장현우는 마냥 부드러워 보이지만 범죄자들에게는 냉혹하다.


이렇듯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의 열혈 구독자 서지환과 장현우의 상반된 분위기가 세 사람의 관계성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 4회 말미, 이들의 삼자대면이 성사돼 도파민 지수를 급상승시켰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내일(26일) 오후 8시 50분에 5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