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종옥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드라마 ‘라이브’, ‘60일, 지정생존자’, ‘우아한 가’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종옥이 가수 지코의 신곡 ‘남겨짐에 대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배종옥은 홀로 남은 한 사람의 애틋한 감성이 가득 담긴 모습으로 포착됐다. 먼저 현관문 앞에 선 그는 촬영 준비 중에도 어김없이 감정에 이입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아련한 표정으로 먹먹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실내 촬영에서도 그리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커피를 마시는가 하면 누군가를 떠올리는 듯이 사탕을 쳐다보는 등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한 섬세한 연기로 긴 여운을 선사했다. 특히 카메라 속 자신의 모습을 직접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배종옥에게 스태프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아 촬영 내내 훈훈함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종옥의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은 데뷔 35년 만에 처음인데다 단독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되었으며 특히 지코와의 특급 만남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