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혜의 '데이즈드'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2024년 6월호를 통해 배우 김윤혜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에서 우직하고 강단 있는 중대장 강인아 역으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그는 기존에 보여준 이미지와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데이즈드' 화보를 통해 김윤혜는 또 다른 패션적 면모를 보이며 그 인기와 매력을 입증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윤혜는 “(종말의 바보를 찍는 동안) 그대로 자외선에 나를 노출시켰다. 반팔을 입어 팔 아래쪽이 까매졌는데, 그 햇빛에 탄 피부가 이상하게 좋았다. 정말 종말이 오고, 나는 군인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많은 걸 내려놓았다”라고 웃어 보이며 “상황 상 말끔한 모습을 보여줄 상황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렇게 깨끗하고 하얘야만 아름다운 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자연스러운 게 좋다”라고 덧붙였다.
저녁 늦게 진행된 촬영임에도 활기차게 현장을 이끈 배우 김윤혜는 “오늘 화보처럼 이렇게 환하게 웃으면서 찍은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히며 “요즘 '정년이'와 '인사하는 사이'를 동시에 촬영하고 있는데, 두 캐릭터가 정말 다르다. 어제 오늘이 달라 요즘 매일 꿈꾸는 것 같다.”라며 “뭘 해도 재밌는 시기 같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정년이’와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는 올해 방영 예정이다. 김윤혜의 화보와 영상은 '데이즈드' 6월호와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