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수빈이 '거래'에서 납치극의 희생양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오는 10월 6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유수빈은 잠든 사이 친구들에게 납치된 ‘민우’로 분해 긴박한 상황 속 호시탐탐 반격을 준비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스타트 업', '인간 실격' 등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그가 거래 에서 반전 면모를 지닌 ‘민우’를 맡아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것이다.
‘민우’는 겉으로는 순진해 보이는 부잣집 아들이지만, 속으로는 호구가 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진 인물이다. 그런 그가 납치극의 인질에서 벗어나고자 상상도 못할 거래를 역제안하며 사건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낸다.
유수빈은 “거래는 아직은 미성숙한 청춘들이 사건의 소용돌이 속 발버둥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된 현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방황해 본 청춘이나, 그 시기를 지나온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 거래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이정곤 감독은 “유수빈 배우가 우리 작품에서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히든카드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예상대로 히든카드답게 이야기를 잘 표현해 주었고 이번 작품을 통해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다”라며 유수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기대감을 더한다. (사진=웨이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