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이 '수사반장 1958'에 합류한다.
형사 4인방의 다이내믹한 팀플레이와 깊은 울림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에 배우 김민이 캐스팅되며 후반부 활약을 예고했다.
김민은 극 중 '종남 4공자'로 불리는 고관대작 자제들 모임의 멤버 '남정길' 역으로 분한다. 여유만만한 엘리트 캐릭터로 이번 주 방송되는 6회부터 등장해 이제훈(박영한 역), 이동휘(김상순 역) 등과 강렬한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종영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에서 실제 정체는 아무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인 '석구' 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김민. 배신과 죽음으로 캐릭터의 엔딩을 장식하며 새로운 얼굴을 보였던 그가 종영 후 바로 '수사반장 1958'로 돌아와 또 어떤 모습의 인물을 그려낼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